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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으로 쓰이는 분쇄기입니다. 분쇄능력은 준수합니다. 저는 선식 목적으로 구입하였지만 사용 후 생각보다 아쉬움 점과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분쇄기라고 생각되네요. 분쇄기를 구입하신다면 사용 후기를 참고하여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용 후기
신일 다용도 분쇄기 SFM-C3501KP은 스테인리스 용기가 기계본체와 일체형이다 보니 물세척을 하기가 쉽지 않다. 잘못하면 물이 본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세척을 안 하자니 칼날 주변에 찌꺼기를 방치하기도 뭣하다.
이 제품은 물세척에 대한 언급은 없고 사용 후 솔로 털어낸 후 부드러운 천이나 행주로 닦아 달라고 돼있다.
본체 및 칼날부를 물에 담그거나 스위치, 조작부에 물이 닿으면 감전이나 고장의 원인이 되니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라고 돼있는데 이러면 물세척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 어떻게든 본체만 피해서 물에 씻길 수 있나 싶었는데 칼날부가 방수가 안되나 보다. 흐허... 찜찜해서 어떻게 쓰나. 조금 비위생적인 면이 느껴져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소음이 매우 크다. 믹서기는 모터소리가 커서 웅~하는 큰소리라면 분쇄기는 모터소리+ 알갱이들이 스테인리스에 부딪치는 소리라서 날카롭게 들린다. 아파트에 거주하신 다면 이웃님들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생각보다 스테인리스 용기가 작고 어느 정도 용기의 공간을 여유롭게 분쇄하려면 아무래도 재료를 꽉 차게 넣을 수 없다. 오히려 제품 설명서에서는 재료의 양을 용기의 1/2 이하로 넣으라고 돼있다. 스테인리스 용기의 크기가 1L인데 실제로 분쇄되는 양은 밥그릇 정도 보시면 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본체가 일정 각도 기울어졌을 때 전원이 자동 차단 되는 기능이 없어 아쉬움이 있다.
가성비로서는 Good
이 제품은 5만 원대이다. 무엇보다 분쇄능력은 준수하다. 안전장치도 덮개가 열린 상태이면 작동하지 않거나 모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내려 기본적인 안전성은 갖고 있다. 분쇄기로만 놓고보면 기본적인 요소들은 갖고있다. 참고하셔서 분쇄기를 장만하신 다면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구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분쇄기는 크기도 다양하고 저소음에 용기와 분체가 분리되는 제품도 있고 종류가 다양하니 가격에 맞게 합리적인 소비가 되셨으면 한다.
주의할 점
분쇄기에 물을 넣고 사용하면 고장 난다. 마른 재료나 고체 상의 재료를 가루로 만들 때만 써야 된다.(커피, 쌀, 콩, 마른 멸치, 호두, 잣, 현미, 보리, 다시마, 마른 새우 등) 정격사용시간이 있다. 20초 동작 후 1분 정지. 일정시간 동작하고 정지했다를 반복해서 사용한다. 연속으로 쓰면 모터에 무리가 간다.
특징과 장점 (사용 설명서 내용 참고)
3단 스위치 채용
정지, 분쇄(연속), 순간 동작의 3단 누름 스위치를 채용하여 사용이 간편하고 스위치 내구성이 월등하다.
안전 스위치 채용
덮개가 열린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하다.
초강력 모터 채용
350W 초강력 모터 채용으로 어떠한 재료도 짧은 시간에 가공할 수 있다.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용기 채용
플라스틱 컵에 비해 오래 사용하여도 컵에 흠집이 발생하지 않으며 고춧가루와 같은 양념류를 조리해도 한 번만 세척하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티타늄 칼날 채용
위생적이고 수명이 오래간다.
안전장치
모터 과열 시 온도 센서가 작동해 전원 차단 후 모터가 식으면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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